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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IT기술"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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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제조혁신과 디지털 매뉴팩처링,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개막
 ‘KOFAS 2018’이 9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KOFAS 2018’은 후원하는올해 18회째를 맞아 ‘디지털 제조혁신(Digital Manufacturing Innovation)’이라는 주제아래 설계 제조 솔루션들의 소개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조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독일, 대만, 미국, 중국 등 13개국 259개사가 참여하여 품질경쟁력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융합제품을 포함한 자동화기기, 가공기기, 제어계측기 등 약 2천개 품목이 선보인다. 디지털 매뉴팩처링”의 핵심 개념은 제품의 개발-생산-활용 전단계를 ICT와 융합하여 데이터를 기반(Data-driven)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이번 전시는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제조공정에 적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 대표적인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경험하는 글로벌 경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IoT 기반 데이터 전송장비, 센서, 제어기, 측정기, 모터,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3D 프린터, 지능형 반도체장비 및 협업로봇 등 디지털 융합제품은 물론,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 건설기계, 베어링, 펌프, 공구, 가공기계 등 다양한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CAD·CAM·CAE·MES·PLM 등 제조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비롯하여 첨단 IT기술 및 AI, 빅데이터 관련 제품의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디지털 제조혁신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포상식 및 개막식’, ‘설계제조 솔루션 세미나’, ‘LPR Global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해외 벤더등록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설계제조 솔루션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제조산업에 최적화된 설계 및 제조 솔루션’을 주제로 Digital Enterprise 기반 스마트공장형 제조 솔루션, AR(증강현실) 기반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 전략 등 스마트 제조 솔루션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PTC코리아, 다쏘시스템, 한국델켐, 엔씨비 등에서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관련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 ‘LPR Global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미국, 독일 등 해외 빅바이어 5개사를 초청하여 국내 약 30개사와 Match-Making을 진행하고 ‘해외 벤더등록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에서는 UAE, 인도, 일본 등 8개국 17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약 80개사와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18-09-13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6 개최
플랜트/조선 산업의 위기 극복 방법, 프로젝트 관리에서 찾다   지난 1월 22일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한국프린스2포럼이 주최하고 캐드앤그래픽스, 델, 엔비디아가 주관하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6’(www.kapit.or.kr)이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사례와 동향을 중심으로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플랜트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 사례가 발표되었다. ■ 전소현 기자 shjeon@cadgraphics.co.kr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한국경제 성장에 효자종목으로 불렸던 플랜트/조선 산업이 큰 규모의 적자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았다. 세계 수주 1위 자리는 4년 째 중국에 내 준 상태이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사상 최대 적자를 낼 것으로 추산됐다. 플랜트/조선 산업뿐만 아니라 건설산업에서도 중국, 인도 터키 등 후발주자들의 맹추격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은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앞세우고 있으며 국내 업체간은 과당경쟁으로 수익률이 저조한 상태이다. 플랜트/조선 산업이 위기에 처한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프로젝트 관리 능력 부실’이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손석기 회장은 “국내 플랜트/조선 업계가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위기관리 및 기술역량 등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숙한 프로젝트 관리를 원인으로 꼬집었다. 플랜트/조선 산업에서는 프로젝트를 계약된 기간 내에 완료하면서 높은 성과물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치밀한 계획과 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추진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후자만 강조해왔다. 영광 원자력 본부장인 강재열 NCS 총괄책임자는 “과거 한국의 고도경제성장시기에 적용하던 주먹구구식의 전통적 프로젝트 관리 방식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빠르고 다변화하는 시대에 일하는 방식의 변화 즉, 리스크 및 예방 관리에 투자하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PM(Project Management)은 미국 국방성 군사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것으로, 프로젝트 관리 활동은 작업계획, 리스크 평가, 작업 완료를 위한 자원 추정, 작업 조직, 인적/물적 자원 획득, 업무 할당, 활동지시, 프로젝트 집행 제어, 진전 보고, 결과 분석을 포함한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김승철 교수는 “플랜트/조선 산업에서 국제계약을 맺을 때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중의 하나인 ‘프린스2(PRINCE2)’를 적용함으로써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하면서 “프린스2를 통해 프로젝트 시작과 끝맺음이 허술한 한국의 약점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 활용사례 소개 이번 행사의 오후 세션은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PM 트랙에서는 ▲국제프로젝트관리표준과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이해와 활용(글로벌프로젝트관리연구소 김정수 대표) ▲선진 프로젝트 관리 기반의 프로젝트관리 성숙도 모델 적용 실무(오피엠씨 목성균 대표)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이봉휘 팀매니저) ▲해외플랜트/조선 프로젝트의 공정관리는 왜 잘 안되는가?(포스코건설 우한길 차장) ▲글로벌 EPC 프로젝트 관리경험 및 교훈(한국수력원자력 최일경 팀장) ▲해외 EPC 플랜트 프로젝트의 선진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적용사례(포스코건설 강신봉 팀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IT 엔지니어링 트랙에서는 플랜트 및 조선 분야에 초점을 둔 설계/엔지니어링 IT기술 및 솔루션 활용사례가 발표되었다. ▲CADWorx Plant와 CAESAR Ⅱ를 활용한 효율적인 플랜트 배관 설계 및 해석(인터그래프코리아 주태환 대리) ▲빅데이터 기반의 선박제품개발 및 선박 MRO 사업(대우조선해양 이원준 수석부장) ▲IMO GBS 기반의 선박 구조도면 육상보관센터 구축(한국선급 손명조 책임연구원) ▲중소중견기업 기술유출 실태 및 기술보호방안(산업기술보호협회 홍준석 팀장)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를 대상으로 한 공정계통 실시간 감시 및 진단시스템 개발 및 적용 사례(서울대학교 하대근 연구원) ▲하수처리시설 최적 운용을 위한 현장 데이터 기반 주요장비 신뢰성 평가 사례(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홍철 수석연구원)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인터뷰 | 한국프린스2포럼 김승철 회장이제는 프로젝트 관리(PM) 성숙도를 높여야 할 때   프린스2에 대해서 소개한다면. 프린스2(PRINCE2, PRoject IN Controlled Environment)는 국제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영국의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이다. 프린스2는 ‘통제된 환경에서의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프로세스에 기반을 둔 최적방법(best Practice)을 실천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현재 유럽,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APMG(Association of Project Management Group)가 인증과 교육 등에 관련된 업무권한을 위임 받아 국제적인 자격증 교육과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다른 방법론과 비교할 때 프린스2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에는 대표적으로 미국의 PMBOK, 영국의 프린스2(PRINCE2), 일본이 자체 개발한 P2M, 미국과 영국의 방법론을 융합한 ISO21500 등이 있다. 대부분의 방법론들은 민간기업이 주도가 되어 만들어진 반면, 프린스2는 영국 정부에서 직접 채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1975년 민간기업인 Simpact System에 의해 개발되어 PROMPT라는 명칭으로 사용되다가 1979년 영국 정부 기관인 CCTA(Central Computer and Telecommunications Agency, OGC의 전신)에 의해 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표준으로 채택이 되었다. 그래서 공신력이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미국의 PMBOK는 방법론이라기보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지식을 모아 놓은 백과사전에 가까운데, 영국의 프린스2는 실제 현장에서 배운 것들을 매뉴얼화했다.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에 현실적이고 체계적이라는 점에서 다른 방법론과 차별화된다. 현재 플랜트/조선 업계의 위기를 타개할 방법은 무엇인가. 지금 플랜트/조선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원인에는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관리능력 미숙, 두 번째는 영어능력 부족, 세 번째는 엔지니어링 기술 저하다. 이 중에서도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미숙하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한국은 대량/반복생산 방식으로 선진국을 따라잡았지만, 어쩌다 한 번씩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있어서는 늘 새롭고 익숙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체계가 잡힌 매뉴얼의 부재다. 설령, 매뉴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에 따라 진행하지 않는 작업 방식 때문이다. 프로젝트 수행에는 체계적인 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엔지니어링 기술의 경우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선진국들을 따라잡기가 힘들다. 하지만 프로젝트 관리 능력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익히고 따라 잡을 수 있다. 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기록과 매뉴얼 작업이 중요하다. 매 프로젝트의 생애주기에 관리 방법론을 적용함으로써 과거의 경험을 기록 및 축적하여 체계화할 때 지금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다음에 또 이와 같은 문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본다. 프로젝트 관리에 특별히 사용하는 툴이 있는가. 많이 알려진 툴로는 오라클의 ‘프리마베라’,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이크로소프트 MS 프로젝트’가 있다. 프린스2에서는 특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라고 지정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에 어떤 방법론을 적용시키느냐에 따라 기업마다 프로젝트 수행방식도 조금씩 달라질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툴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지식을 이해하고 습득해야 한다.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를 하지 않고 툴만 사용하게 된다면, 툴은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의 직업 전망은 어떤가.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는 유망직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직 국내에는 PM 전문가가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고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 하고 있다. 현재 플랜트/조선/토목/건설이 힘들지만, 중요한 산업군이기에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분야의 PM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프로젝트 관리는 항공우주, 국방, 스포츠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 제작, 재난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한국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취업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프린스2포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2012년에 프린스2 공부모임으로 출발했다. 그 후 인원이 많아지면서 2013년 1월에 공식 프린스2포럼을 출범했다.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은 1990년대 초 한국에 처음 소개됐다. 지금은 다양한 글로벌 PMI 방법론이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는데, 프린스2도 그 중 하나다. 프린스2포럼은 영국의 프린스2 방법론을 국내 기업과 PM 전문가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프린스2포럼의 향후 계획은. 지난 3년 동안 월간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PM 전문가들에게 프린스2가 무엇인지 알리는 역할을 했다. 작년까지는 매년 국제 컨퍼런스도 진행했다. 올해 같은 경우에도 플랜트/조선 컨퍼런스 2016 참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서 컨퍼런스를 열고 참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프린스2를 도입하고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이 중요하다.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6-02-02
오라클 - 액센츄어,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한 CFO의 IT기술 전도자 역할’ 연구 발표
  오라클(www.oracle.com)은 IT 기술이 적용 가능한 재무분야의 속성을 정의하고 벤치마킹 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한 CFO의 IT기술 전도자 역할(Empowering Modern Finance: The CFO as Technology Evangelist)’ 리포트를 발표했다. 오라클과 액센츄어가 공동후원하고 롱기튜드 리서치(Longitude Research)가 진행한 이번 리서치는 현대의 CFO와 재무관련 임원진들이 재무부서를 혁신하기 위해 IT 신기술을 채택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전세계 다양한 규모의 산업에 종사하는 CFO, 수석 재무 임원 및 관련 비즈니스 임원으로 구성된 1,275명의 응답자가 참가했으며, 응답자 중 금융과 관련이 없는 분야의 임원 300명도 포함되어 있다. 조사결과 현대의 CFO는 IT기술 전도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및 클라우드 등의 IT기술이 재무 분야를 비롯해 전체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직까지 CFO의 비전과 현실적 한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서는 비즈니스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능이 예산, 계획, 예측 등의 업무에 유용하며, 현대의 재무 규범을 충족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보적인 재무팀은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하기 위해 비전, 전략 및 기업 전반에 걸친 활동연계를 지원하는 고급분석 툴,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최신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 및 협업 툴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CFO들이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재무 기능을 지원하는 IT기술을 지향하지만, 이를 위해 극복해야 할 문제들도 많다고 보고됐다. 한 예로, 많은 기업들이 분산되어있는 시스템 통합에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주요 의사 결정에 오래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과 액센츄어가 지난 해에 진행했던 연구인 “변화를 주도하는 CFO” (The CFO as Catalyst for Change)는 전세계의 CFO가 더욱 전략적인 참여를 원하지만 현실에서는 진압비용, 경제적 변동성, 및 조직의 복잡성에 집증하고 있다고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리포트의 결과는 지난 해에 비해 CFO들이 많은 진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대의 CFO가 IT 기술 전도자의 역할을 하지만 현실의 한계가 존재한다. ■ 3분의 2 이상의 응답자들은 CFO가 IT기술을 통해 조직의 변형을 이끄는 강력한 전도자라는 것에 동의했으며, 약 4분의 3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클라우드, 모바일 및 소셜 미디어 같은 신기술이 기업의 재무 구조와 운영방식을 변형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 그러나 오직 20%의 임원 응답자만이 해당 재무 조직이 최첨단의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반면 영업조직의 C-레벨 임원 43%가 이미 최첨단의 기술을 채택했다고 보고 있다. 현대 재무분야의 규범을 실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새로운 기술과 분석 역량은 다음과 같다. ■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지난 2년 동안 금융 분석 전문가의 고용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더 심층적이고 폭넓은 비즈니스 및 분석 기술을 갖춘 금융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 예를 들어 비금융 응답자의 23%는 ‘기대 이하로 떨어지는’ 예산에 대응해 최신 수행능력 평가를 제공할 수 있는 재무능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두 배에 가까운 금융 응답자(42%)는 그들이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CFO들의 클라우드 채택을 통한 재무부 현대화이다. ■ 설문조사의 응답자들은 고급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의 가능성을 분명하게 보고 있었다. 응답자들의 4분의 1 이상이(28%) 이미 예산, 계획, 예측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34%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내년에 클라우드로 이동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 또한, 조사 대상 임원의 3분의 2 이상이 이미 핵심 재무를 위해 조직의 일부에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채택했거나(24%) 이를 위한 로드맵을 갖고 있다(45%). CFO들은 운영 효율성을 위해 프로세스의 자동화, 시스템 통합, 실시간 보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으나 더 많은 진전이 필요하다. ■ 약 30%의 금융 및 관련 분야 임원진들은 여전히 종이문서 기반의 업무처리방식에 의존한다는 것을 동의했지만, 약 50%가 모바일 앱을 사용하고 53%는 웹 기반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해 자동화 및 디지털화 과정에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고위 관리자의 기술 비전 뒷받침이다. ■ 재무기능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장벽으로 고위 관리의 지원 부족을 꼽은 응답자는 5%에 불과했다. 오히려 응답자의 38%는 내부 기술의 부족을 주요 장벽으로 언급해 능력이 더 큰 요인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 ERP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카렌 델라 토르(Karen dela Torre) 부사장은 “현대 재무 조직은 데이터 통찰력과 새로운 업무 방식의 협업을 통해 비용을 포함하는 것 이외에 각 사업 분야에 통찰력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본 연구는 재무분야 임원들이 운영 지식 및 분석 전문가들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강조하고 있으며,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데이터 중심의 통찰력과 미래 지향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
작성일 : 2014-07-25
서울시, 3D 실내지도 기반 모바일 앱 ‘시민청 둘러보기’ 출시
서울시는 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 내부 시설을 안내하고 길 찾기 서비스도 제공하는 3D 실내지도 기반 모바일 앱 ‘시민청 둘러보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청이 지하1층~2층에 걸쳐 20개 가량의 전시관을 비롯한 시설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이 위치를 몰라 헤매는 등의 불편함에 착안해 이번에 실내 길찾기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민청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서울광장과 연결돼있고 전시 및 대관행사가 연중 열리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시민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사전협의를 통해 이동동선을 고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내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도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시민청 둘러보기’로 검색 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초기에는 이용자가 많은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으로 우선 서비스되고,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만든 3차원 실내공간 지도 모바일 앱으로 첫 구현 스마트폰 길찾기 애플리케이션은 많이 보편화됐지만 건물 내부 길찾기 서비스의 경우 아직 걸음마 단계. 이런 가운데 ‘시민청 둘러보기’는 지자체에서 구축한 실사 기반 3D 실내지도를 활용해 모바일로 건물 내부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다. 실사 기반 3D 실내지도는 지상 또는 지하에 있는 건물 내부 정보를 준공도면과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3차원으로 구현, 현장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실제와 똑같은 위치에 있는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활용된 3D 실내지도는 그 자체로도 지자체가 구축한 최초의 서비스로, 작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39세 이하 청년 157명이 직접 참여해 만든 결과물을 활용한 것이다. 이들이 만든 지하철 역사 및 공공건물의 3차원 실내지도를 작년 9월 인터넷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손안의 인터넷인 스마트폰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실제 시민들의 활용도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3D 실내지도는 용량이 크기 때문에 모바일 앱으로 만들기 위해 데이터 경량화 과정을 거쳤다. 시는 이와 같은 실내 길 찾기 서비스가 향후 대형쇼핑몰 같이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물에 적용되면 시민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에서 선도적으로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기획 및 실내공간 DB 제공하고 민간기업-앱 개발하는 ‘민관협업’ 서울시는 기획, 아이디어 및 실내 공간정보 DB를 제공하고 버츄얼빌더스가 앱을 개발하는 민관협업으로 이뤄졌다. 시는 정부 3.0비전과 전략적인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 추진의 대표적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민청 내 설치된 QR코드로 현재위치 설정 목적지 검색하면 길찾기 3D로 안내 앱 사용법은 시민청 내부 주요장소에 설치된 QR코드 안내판을 앱을 이용해서 찍으면 현재 위치가 출발지로 자동설정되고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면 마치 자동차 모의주행하듯 지도 상에 길찾기 경로가 나오는 방식이다. QR코드 기반 서비스는 설치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향후 다양한 보정기술과 융·복합된다면 더 정확한 위치를 측정할 수 있어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인터넷 신호(wifi)를 기반으로 실내위치를 측정하는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신호를 내보내는 AP(Access Point)가 없거나 부족한 공간의 경우 초기 구축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측위오차가 존재해 현재 이것을 보정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3차원 실내지도 상에 실제 시민청 내부와 똑같은 모습으로 구현돼있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시장, 공연장 등 주요 공간의 위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 기둥 같은 시설물 위치를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이나 전시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민청’ 앱과 연동돼 각 시설에서 현재 열리고 있거나 앞으로 열릴 공연, 전시, 강연회, 토론회 등을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총 163개 실내지도 DB 연내 개방… 게임, 앱, 시설물 관리 등에 활용 기대 한편, 서울시는 이번 앱 공개를 시작으로 작년에 구축 완료한 총 163개소(▴지하철역사 105개소 ▴공공건물 56개소 ▴지하상가 2개소)에 대한 실내공간정보 DB를 관리기관의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 할 계획이다. 1차로 개방되는 ‘시민청’의 원시데이터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방된 3차원 실내지도가 실내위치 측정 및 IT기술 등과 융·복합되면 다양한 새로운 산업 창출과 시민의 안전 및 복지 분야에 대한 활용성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서 시민들 스스로 지도앱이나 게임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도 있고 관리 기관에서는 소방시설 등 시설물 관리에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은 물론, 관련 분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3차원 실내지도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위기 시를 대비해 대피로나 출구정보 등을 구축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앞으로 시내 주요 공공건물의 실내지도 DB 확대 구축은 물론, 구축된 DB를 게임, 공간 및 시설물, 에너지 관리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시민에게 개방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4-04-29
미래부, 2013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 발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3차원 프린팅의 활용’과 ‘스마트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2013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미래부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이 우리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기술영향평가를 시행해왔다. 과학기술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2013년도에는 2개 기술로 대상을 확대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포럼’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시민참여 게시판’, ‘공개 토론회’를 통해 대상기술과 기술영향평가 제도를 널리 알리고 평가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였다. ‘3차원 프린팅’은 3차원 제품형상을 디지털로 스캔•설계하여, 다양한 소재를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입체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로서, 다품종 맞춤형 생산방식의 대중화로 전 산업분야에 혁신을 가져오고, 인체스캐닝을 통한 맞춤형 고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의교육 및 다양한 창작활동(예술, 건축, 캐릭터 등)을 가능하게 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되나, 전통 금형산업 일부를 대체함에 따른 관련 산업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불법 의료기기 제작•시술 및 프린트 범죄에 의한 사회적 혼란이 유발되며, 지식재산권 분쟁이 확대되는 등의 부정적인 효과도 예상된다. 미래 제조 경쟁력을 좌우할 3차원 프린팅 기술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여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3차원 프린팅의 성능 향상, 사업화, 관련 기술의 국산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육성정책이 필요하고, 불법•무단제조 제품의 유통•판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제도 정비 및 기존 산업과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스마트 네트워크’는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들이 센서 등이 부착된 네트워크를 통해 능동적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서, 초연결사회로 진입을 촉진하여 인터넷과 집단지성을 통한 스마트신인류가 등장하고 스마트헬스케어•워크•교육 등 시공간을 초월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편리한 삶을 가능하게 하지만, IT기술 부적응 기업에게는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이 증가하며, 계층간 정보격차로 인한 갈등, 신체밀착형 센서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 등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러한 스마트네트워크 기술의 부작용을 미리 방지하고 실생활에 스마트하게 적용하여 국민들의 생활편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별 적합 기술의 지속적 개발, 관련 기업의 IT기술 적응력 제고,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저가의 장비를 보급함과 동시에 필수 공공서비스분야(의료•교육 등)를 지정하고, 또한, 개인정보보호제도 강화 및 개인정보 익명화 기술 개발 등 실효성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스마트워크•스마트헬스케어•스마트교육이 실현되려면 현실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미래부는 금번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평가 결과의 정책반영 여부를 주기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14-04-15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0주년 축하 인터뷰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0주년 축하 인터뷰 1. 귀 기관(하)의 간단한 소개, 하고 계신 업무나 역할, 또는 최근 변화 등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2. 최근 몸담고 계신 관련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3. 앞으로 관련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4. 업계나 제조업체, 관련 분야의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제언이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5.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6.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캐드앤그래픽스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7. 그 외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제조업계> LG전자 김경호 전무(PLM 컨소시엄 회장) 트렌드 :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고, 선발 주자 회사들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고객경험 선점 등의 경쟁환경 심화에 따라, 단순한 부가기능을 갖춘 신제품출시나 마케팅 비용 확대보다는, 고객의 기대치와 경험을 제품개발과 접목하는 개발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원하고 있고,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TV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듯이 시장을 1위나 2위의 업체가 지배하고 나머지 조그마한 영역을 많은 회사가 나누어 갖는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가 시장과 떨어져서 선두권에 있을 수 없다. 시장에 대응하고 선두권에 설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업무 프로세스와 기준을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통합 인프라(Infra) 환경에 대한 요구(Needs)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과제 :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고객에게 내놓는 Time-to-market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세스 및 제도 등이 업그레이드 되거나 정비될 수 있도록 회사가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심화된 경쟁환경에서 요구되는 방향이라고 보여진다. 다양한 조직간의 커뮤니케이션 지원과 프로세스 통합 등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변화되는 환경일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를 지원할 수 있는 각종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화된 솔루션이 많이 보급되고 있지만, 보다 실체화되고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각종 성공사례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한국화된 솔루션과 사례발굴은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할 숙제일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PLM 영역뿐만 아니라 IT 영역 전반에 대해 폭넓게 많은 지식과 사례, 그리고 여러 컨퍼런스 등을 통해서 업계의 트렌드와 많은 솔루션들을 공유케 해주셔서 한국의 지식산업 선진화에 크나큰 업적을 남기고 있는 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셔서 지식산업의 글로벌 선구자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포스코 김세현 상무 소개 : 포스코에서 혁신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포스코 전사의 혁신기획, 생산성혁신, 가치혁신, 트리즈(TRIZ) 업무 등 업무 범위가 방대하며, PLM은 가치혁신그룹에 속해 있다. 철강업의 개념은 설비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공정과 설비를 갖고 있는데, 40년동안 설비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핵심설비에 대한 자력 엔지니어링 능력 확보를 목표로 2012년 3월에 PLM 구축을 착수하여 2013년 2월에 1단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철강업계에서 PLM 구축 사례는 세계 최초라고 생각되며, 포스코 PLM은 설비투자 기획부터 엔지니어링과 O&M에 이르기까지 설비 Asset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트렌드 : 철강 설비의 설계는 주로 2D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3D 기반 설계나 해석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철강 플랜트는 투자기획이 중요한데 WBS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구축하여 투자비/공기/품질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는 해외에 코일 Center 등을 많이 지을 예정이므로 Virtual Factory 구현을 통한 사전 Simulation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철강산업 및 플랜트 산업에도 PLM의 도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제언 : 제조기업은 Operational Excellence 차원에서 ERP/SCM 등을 먼저 구축하였으나, 앞으로는 Product Leadership 확보 차원에서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을 지원하는 PLM의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PLM의 역할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면 좋겠다. 두산인프라코어 김태환 상무 과제 : 신제품 개발은 무한경쟁 시대의 최상위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생각되며, 이런 관점에서 CAx/PLM은 이제 제품개발의 필수적인 툴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큰 기업의 엔지니어링 툴로서 인지되고 있는 편이며, 경영혁신이나 중소업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편화된 툴로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갈 길이 먼 것 같다. 우선 솔루션 비용을 대폭 낮추고 완성도는 좀 더 올려야 하겠으며, 동시에 경영진에 어필할 수 있는 Agenda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제언 : CAx/PLM은 엔지니어링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면서 제품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커버하는 매우 넓은 영역이기도 하다. 산, 학, 연 및 업계가 합심하여 CAx/PLM의 발전 방향과 실천 방안을 좀 더 심도 있게 모색함으로써 기업의 R&D 혁신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에 모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계획 : PLM 분야에서 후발 주자라 할 수 두산인프라코어는‘기술과 제품’을 근원적 경쟁력의 원천으로 표방하고 R&D 트랜스포메이션과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작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PLM 7대 과제를 통해 수년 내 ‘End to End’ Global PLM 구축을 완수함으로써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PLM 레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가 척박한 시장환경에서도 20년 동안이나 국내 CAx/PLM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20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쭈~욱 대한민국 CAx/PLM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 삼성전자 용석균 상무 소개 : 삼성전자는 2009년 전사 차원의 PLM 프로젝트가 출범한 이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PLM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적용한 결과, 올해에 이르러 세트/부품 부문의 전 사업부 및 연구소에 단일화된 PLM 시스템 확산을 완료하였다. 이제 삼성전자는 PLM을 통하여 제공되는 개발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안ㆍ이슈를 실시간 진단하고, 개발 결과에 대한 성과 평가뿐 아니라 사전에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는 체계로 완성도를 높여 가는 중이다. 이를 통해 PLM을 제대로 활용ㆍ운용하여 당사의 개발 효율도 높이고, 가시적인 경영성과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제 : PLM이 회사내 타 기간시스템들과 같이 확고한 위상을 잡고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경영층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다수의 PLM/PDM 솔루션들이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개발업무 수행 중심으로 PM과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비하여, 개발부문의 가시성 측면에서 정확한 현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담는 데는 보완할 점이 있는 것 같다.PLM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SCMㆍERP 시스템 등과 같이 개발부문의 운영 및 경영성과도 수치화될 수 있어야 Top 경영층에서 그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Top 경영층에서 시스템을 통해 의사 결정을 해주어야만, 현업에서 보고를 위한 별도의 이중 작업을 하지 않게 되고, 또 시스템으로 일하는 바람직한 체계가 만들어질 것이다. 이러한 체계의 실현이 PLM 시장 활성화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제언 : 최근의 시장은 보다 더 스마트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외 경영환경 측면에서도 저성장 고착화, 글로벌 위기 상시화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영 패턴이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도 물론 이런 경향은 있었지만, 단순한 일회성 위기경영에서 상시 위기경영 체제로 전환되는 것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연구개발 활동에서의 리스크 관리는 단순히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데이터에 기인하여 원인 분석 및 대응까지의 과정이 신속하게 수행되어야 함을 요구받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기업에서의 제품개발 프로세스는 자원, 일정, 품질 측면의 체계적 과제 관리를 목표로 시스템화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프로세스 및 자원운영의 가시성 확보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과 Align된 개발 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주요 테마라고 생각된다. 캐드앤그래픽스 : CAD/PLM 분야의 전문지로서 20년간 한길을 걸어온 캐드앤그래픽스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에도 전문 정보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길 기대하며, 학계와 산업체, 그리고 벤더의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쌍용자동차 정승환 상무 트렌드 :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고객요구의 증가와 더불어 친환경, 안전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 수요 확대와 제품수명주기 단축, 제품 차별화,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또한 시장의 높은 제품의 품질 요구와 제조물 책임 등 품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의 설계, 개발 이력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앞으로 관련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제품개발과정의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새로운 제품에 반영될 수 있는 정보시스템 체계를 유지하여야 한다. 제품개발 시간 단축을 위한 설계와 생산 분야의 긴밀한 통합과 제품개발 시뮬레이션을 통한 선행 제품 검증이 요구되며, 협업의 효율 증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계획 : 쌍용자동차는 제품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위하여 중장기 PLM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다양한 제품사양의 유연한 관리 및 검증분야로 확대코자 한다. 캐드앤그래픽스 : CAD&Graphics의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적으로 국내 PLM 발전에 중심 역할을 부탁드린다. <관련 기관 및 학계> 빌딩스마트협회 강병철 이사 소개 : (사)빌딩스마트협회에서는 국내 건설산업의 BIM 발전을 위하여 빌드스마트 포럼, 빌드스마트 유저컨퍼런스, BIM Awards 등의 행사 개최와 국제활동, 정책연구, 연구개발 컨설팅 등의 활동을 통해 I MB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트렌드 근래의 건설경기가 타 산업에 비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국토교통부에서는 국토교통분야 미래신성장동력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립된 ‘2013년 국토교통기술 연구개발사업’을 공고하였고, 그중에 ‘도시건축연구사업’으로서 BIM 연구과제를 공고하였다. 이 연구는 향후 3년동안 국내 건설산업의 BIM 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국토교통부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이런 기대에 힘입어 산학이 연계하여 이 기회를 발판으로 더욱 BIM 적용 환경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과제 : 앞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국내 건설산업의 BIM 확산 및 정착을 위해서 연구가 시작되었고, BIM 기술 적용 환경 구축, BIM 기반 설계 표준 기반 구축 , BIM 확산을 위한 제도 정책 지원 등의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므로 관련 업계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과 질책이 필요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우리나라의 CAD 발전상을 투영해 오고 있는 CAD&Graphics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에서 언급한 국토교통부 연구과제에 있어서 CAD&Graphics는 이런 연구 진행 상황을 건설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눈과 귀와 입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맞추어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 플랜트정보기술협회 손석기 회장 소개 : 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플랜트 분야를 위주로 국내와 국외 플랜트 사업을 통해서 전문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엔지니어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기술을 보존하기 위한 공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관련업계에 전파하여 국가의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기술이 필요한 기업과 기술을 지닌 개인을 연결하여 상호이익을 추구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하에 플랜트 컨퍼런스, 플랜트 코드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 국내 CAD/CAM 시장 및 플랜트 분야의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현장에서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달리며, 늘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신 캐드앤그래픽스의 20년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인 기술 정보 및 정확한 시장 분석으로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는 매체가 되기를 기원한다. 한국BIM학회 신동우 회장(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소개 : 한국BIM학회는 건설산업 분야에서 BIM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과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존재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1) BIM 기술 활용 분야의 체계적인 지식 기반 구축 및 보급, (2) 산·학·연 협동 융복합형 연구개발을 통한 수요자 지향 창조적 가치 창출, (3) 전문적인 기술·경험·지식·정보의 교류 및 교육을 통한 BIM 기술 활용 저변 확대, (4) 국가 간 학술 교류로 국제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5) 세계를 선도하는 BIM 기술 개발로 국가 산업 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활동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목적들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아직은 창립된 지 3년으로 학회뿐만 아니라 참여하고 계신 전문가들의 연령층도 젊다. 따라서 지금까지 수행한 사업실적보다는 우리 학회 전문가들이 앞으로 펼칠 사업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트렌드 : BIM 분야는 실무 개선을 위한 단순한 전산기술 보다는 산업의 실무와 구조, 그리고 그 의미 자체를 다시 정의해 볼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 지향적인 기술분야이다. 지금까지 BIM 전문가들과 업계는 주로 실무의 기능적인 솔루션 개발과 그 과정의 기술적인 이슈들에 매달려 있었다면, 미래에는 BIM 자체가 건설실무의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 측면의 통합모델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미래의 건설사업은 통합 BIM 모델과 실제 건설물(빌딩이나 교량 등) 등 두 개의 결과물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건설에서는 지금까지의 기획-설계-발주-시공-유지관리의 실무에서 불가능했던 너무나 많은 일들이 가능해지고 새로운 서비스가 생겨나게 될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언제 가능할 것인가 하는 것인데, 이것은 산업의 기술변화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과 철학에서 풀려야 할 전제 조건들이 많고 이들이 국가의 제도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리 학회는 이를 위한 사업을 통해 그 시점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과제 : BIM 기술확산을 통한 산업 실무의 변화는 물론 기술적인 솔루션의 개발과 여러 단계의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과정은 계속 진화해 나가는 것이지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따라서 정부나 발주처가 점진적인 산업실무의 변화를 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BIM 생태계의 큰 그림을 먼저 그리고 부족하나마 산업과 함께 BIM 활용에 적극 나서서 시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BIM 시장이 형성되고 시장 안에서 매출과 수익, 그리고 R&D 투자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는 것이중요하다. 현재 정부는 BIM 전체 시장의 효율화를 위한 기반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한 기반은 정부가 구축하고 업계가 참여하는 접근방식 보다는 최소한의 기반 속에서 강소업체들이 창의성과 기술력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제언 : BIM 기술 분야는 아직도 산업실무에서 생소해 하고 심지어는 냉소적인 반응까지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가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어 보급한다는 생각보다는 업계가 경쟁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조건을 만들고 발주처별로 특성을 고려해 BIM 발주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면서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회는 공공적인 입장에서 발주처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실적, 그리고 전문가를 가지고 있는 학술단체로서 발주처와 협력할 충분한 준비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끝으로 창간 20주년을 거듭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건설 및 BIM 산업과 학계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충언과 격려의 역할을 부탁드린다. 한국CAD/CAM학회 최영 회장(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소개 : 한국CAD/CAM학회는 1995년 5월에 발족되어 이제 곧 2015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학회 창립 이후 CAD/CAM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산업계에서 활용하는 기술 수준이 이제는 상당히 성숙단계에 들어와 있다.CAD/CAM기술은 기계설계, 바이오/나노/메디컬 CAD, 선박설계, 건축설계, 토목설계, 플랜트설계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그 기반기술은 형상모델링, 그래픽스, 휴먼 모델링 및 인터랙션, PLM 등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우리 학회에서는 이렇게 새로이 확산되는 학문 및 기술분야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회원, 관련 연구자, 산업계에 있는 엔지니어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한국CAD/CAM학회보다 두 살이 많은 CAD&Graphics는 그동안 국내 CAD/CAM/PLM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학연산의 많은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왔다. 특히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국내 CAD/CAM/PLM 정보교류의 장으로서는 선두의 위치를 차지하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는 CAD&Graphics 관계자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CAD&Graphics의 지속적인 발전과 업계에 대한 공헌을 기대하면서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공작기계 산업협회 김진선 부회장 소개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Mother Machine)’인 공작기계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1979년 설립되어 현재 185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핵심자본재 산업이자,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되는 한국의 공작기계산업은 생산 세계 5위, 소비 세계 4위의 중요한 국가기간산업이다.우리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원정책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인 ‘SIMTOS’를 개최해 금속가공을 위한 전후방 생산제조기술 관련업계가 상호간에 소통과 교류를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무역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계획 : 우리 협회는 지난 SIMTOS 2010에 처음으로 CAD/CAM 전문관을 구성해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SIMTOS 2014의 ‘CAD/CAM, 측정기 및 로봇자동화관’은 126개사가 참가신청을 완료해 전년대비 120.5%(11월 10일 현재)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이에 협회는 공작기계 업계는 물론 생산제조기술 분야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에게는 관심 있는 CAD/CAM 솔루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CAD/CAM 업체에게는 부품가공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수익창출을 기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가 CAD&Graphics와 함께 2010년부터 SIMTOS에서 진행해온 CAD/CAM 컨퍼런스가 이번 SIMTOS 2014에서는 보다 진보된 주제와 알찬 강연으로, 부품가공에 있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 최근 공작기계를 활용한 금속제품 가공업체에서는 5축 가공과 정교하거나 복잡한 형상의 가공이 많아지면서 CAD/CAM 솔루션 정보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부품가공 및 생산제조업계 종사자들이 궁금해 하는 기계가공분야 CAD/CAM 솔루션 정보를 폭넓게 다뤄서 동 분야 발전에 기여해 주었으면 한다. 한국금형공업 협동조합 김부국 전무이사 트렌드 :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지난 해 생산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금형생산은 세계 5위를 굳건히 하였고, 수출은 25억달러를 넘어서 독일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3위 자리의 반열에 올라섰다. 올해에는 사상 최대의 수출 3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우리나라 금형과 관련 산업에 매우 뜻 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그러나 이와 같은 의미깊은 성과의 이면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속되는 내부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금형 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금형산업이 세계 초일류 금형강국의 반열에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CAD/CAM 솔루션 등 첨단 IT융합 기술을 제조현장에 더욱 확대 보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공정을 선진화하고, 납기 단축과 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하여 더욱 강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년간 CAD/CAM 등 첨단 기술과 제조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한편,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산업 전반에 제공하고 있는 CAD&Graphics에 대하여 금형업계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금형산업이 세계 속의 금형강국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산업동향과 IT융복합 신기술 정보를 금형업계에 신속히 제공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 번 C AD&Graphics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박종권 회장(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소개 :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약칭 KSMTE)는 1994년 창립한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 분야의 전문학술기관으로서, 학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산업계, 연구계, 관련 협회 등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차세대 신성장동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 기술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학술활동 이외 관련 기술 정보 교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본 학회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 초일류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 기술 산업의 생산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 기술 분야의 차세대 기술개발 과제를 도출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으며,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설립 당시에는 한국공작기계학회였으나 우리나라 제조업이 규모와 질적 수준면에서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회원들의 학술활동 영역 또한 전통적인‘공작기계’영역에서 융·복합화된 생산기술과 제조시스템의 분야로 응용 발전하게 되면서 2011년 1월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3년 현재 약 2,000여명이 학회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계획 : 국내 제조업이 비관론과 낙관론의 경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 따라서 생산제조 기술의 세계화 작업이 시급하다. 이와함께 부족했던 산학연 신뢰를 회복하고, 대학·연구소 연구개발(R&D) 활동의 무게 중심을 산업화에 두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회는 세계 유수 연구 집단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과학기술논문색인(SCI) 및 SCOPUS 등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외 논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춘계 행사로는 중공업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 창원에서 생산제조기술포럼(4월 28~30일)을 개최하고 논문 발표 및 전시, 취업박람회 등을 할 예정이며, 추계 행사로는 국제학회(ICMTE 2014, 9월 30~10.2일)가 예정되어 있다. 학회에서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생산제조 업계를 리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KAIST 해양시스템공학전공 한순흥 교수 소개 : 오랫동안 해왔던 일 중의 하나로 한국STEP센터(www.kstep.or.kr)를 맡고 있는데 STEP 개념을 모든 산업에 적용함에 있어 민간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난 11월에는 ISO STEP 표준화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STEP 표준기술의 산업계 확산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렌드 : STEP 표준은 상업용 CAD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지원되는 AP203과 자동차 산업계의 AP214를 새로운 모듈 구조(SW 컴포넌트)를 통해 통합하여 AP242가 만들어지고 있어 그 결과물이 CAD/PLM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으로는 육상플랜트, 해양플랜트, 원자력 플랜트, 건설토목 산업으로 3D, 4D, PLM, BIM 등의 확산이 전개되고 있다. 과제 : 산업의 분야별로 자동화가 확산되고 있어, [자동화의 섬] 문제는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 제품정보의 소통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어 표준의 역할이 중요하다. 제언 : 일본이 모노쭈꾸리 운동을 통해 제조기술의 첨단화를 추구하고 있고, 미국도 여전히 중소기업의 생산기술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꾸준하다. 한국은 근래에 제조현장 기피가 넓혀지고 있어, 산업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질 것으로 걱정된다. 전문가들이 제조기술력 향상에 앞장서서 나가야 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20주년을 축하드린다. 잘 하고 있지만 앞으로 힘들더라도 초심을 잊지 말고, 목표를 향해 나가기 바란다. 그리고 국제화(국제 진출)도 언젠가는 검토해 보았으면 한다.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서효원 교수 소개 : 현재 하고 있는 업무는 Advanced PLM 연구, Semantic PLM, 문서 내용 분석을 바탕으로 한 PLM 정보 통합화 및 지식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트렌드 : 문서 내용 분석은 전산학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공학분야에서도 발달하고 있다. 특정한 제품개발을 위해서는 비교적 단순화된 접근법이 가능해서 PLM과 통합하여 실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제언 : 그동안 KAIST PLM 전문가과정(KPA : KAIST PLM Academy)은 201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2013년 7월까지 4기를 운영하여 총 130명의 PLM 전문가를 양성하였다. 이를 운영하면서 몇 가지 생각되는 국내 PLM 추진의 특징과 향후 방향을 제언해 본다. 국내 PLM은 1990년대 중반 CAD 파일 관리 또는 Technical 문서 관리를 위한 PDM에서 시작을 하였고, 그후 BOM 관리, 설계변경 관리 등을 추진하며 PDM 시대를 마감하였다. 그후 2000년대 중반부터 PLM 개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제품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관련된 기능(포트폴리오 관리, 요구사항관리, 품질정보 관리 등)을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국내 PLM 추진의 특징은 대부분 국외 PLM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것은 각사 고유 니즈에 기반한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각사의 제품개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반면에 과도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하여 개발비용/시간의 증가와 향후 유지보수 비용의 증가를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국내 PLM 부문의 대부분 전문가들은 PLM의 도입 및 적용에 20여년간 노력해 왔기 때문에 PLM 적용 부문에는 세계적 선도그룹이 되었는데, 관련한 글로벌 비즈니스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인다.최근에 Big Data, Social, Semantic, Green 등 및 PLM과 Marketing, Manufacturing 등과 연계 등이 언급되고 있는데, 그것들을 어떻게 PLM과 접목시킬지에 대한 기업의 자체적인 방향설정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또한 국내 기업이 글로벌화 되면서, 과거와 같이 BM을 참조하여 추진하기 어렵게 되었고, OOTB 활용도가 낮아지며, 시스템 개발/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위하여 기업요구사항을 바탕으로한 필요기능 정립 및 선도적/미래 지향적 기능의 효과적 제안이 필요하면 이를 위하여 PLM 핵심원리 이해가 필수적이라 판단된다. 한편 보다 강화된 산학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현재는 PLM 관련 산학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상태라 PLM 관련 기초연구, 고도화연구 및 인력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국내 대학에서 PLM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PLM 지식을 가진 학생이 배출되고 있지 않고, PLM에 관한 연구자도 많지 않다. 더욱이 PLM 관련 산학 협력 프로그램도 거의 전무한 상태다. 이를 위하여 기업-정부-학계가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그래야 국내 PLM 전문가들이 향후 글로벌 PLM을 리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건국대학교 이성수 교수 트렌드 : CAD가 Drafting, Drawing 과정을 거쳐 이제는 명실공히 Design을 하고 있다. 단순한 Design이 아닌 종합설계의 Tool로써 그 역할을 다 하고 있고, 나아가 PLM으로 전개되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실감 기능이 부가되는 감성을 다루는 그런 분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과 전개가 더욱 기대가 되고 있으며, 아직은 발전 여지가 많은 인공지능과의 연계도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대학이나 회사에서도 이제는 캐드앤그래픽스가 보조도구가 아니라 필수적인 도구로 바뀌어 가고 있고, 이들의 활용이 없이는 설계나 개발이 이루어질 수 없을 정도로 친밀한 도구라고 생각하며, 종합적인 설계 및 관리 도구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계획 : 어느덧 성년이 된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014년에는 SIMTOS CAD/CAM컨퍼런스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준비위원장으로서 좋은 콘텐츠와 정보를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조선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문영래 교수 소개 : 조선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의료 3D 영상 국제 표준화 의장을 맡고 있다. 즉 진료와 의료 영상 분야의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다. 표준화 의장으로서 실제 하는 업무는 기업과 연구소의 좋은 기술의 특허를 보호해주고 국제 표준화에 담는 코디네이터 역할이다. 계획 : 의료 3D 영상의 표준화 로드맵을 구성하여 이러한 로드맵을 기본으로 3D 비디오, 3D 영상 콘텐츠,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비용 및 품질에 관한 표준화, 표준화가 3D 비디오, 3D 이미지 콘텐츠 또는 3D 디스플레이 기능을 이용한 의료 기기 수행 진단과 치료까지의 적절한 표준을 적시에 제공하여 서비스 제공 업체 및 서비스 수신자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3D 이미지 기반 산업의 혁신과 산업화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 20주년을 축하드린다. 캐드앤그래픽스를 통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을 많이 배운다.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을 교육과 현장의 상황, 심포지엄 등에 대한 정보를 부탁드린다. <벤더>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 트렌드 : 최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 걸쳐서 사용자 경험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제품을 넘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만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경험의 경제 시대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의 경쟁력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들 또한 단순히 제품이나 기술력을 넘어 경험에 대해서 더 고민해 보고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들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업과 경제 발전의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는 지난 20년간 가장 빠르고 정확한 소식으로 산업 분야 엔지니어링 솔루션 업계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큰 통찰력을 제공해주었다. 급변하는 기술분야에서 캐드앤그래픽스가 남다른 전문성으로 한 발 앞서 소개해 준 글로벌 동향은 국내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기계, 건축, 산업디자인 분야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지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사장 소개 : 마이다스아이티는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 그리고 구조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웹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가 개발하고 보급하는 프로그램은 모든 공학 및 산업 영역에서 안전성과 경제성을 위한 구조해석과 설계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건축, 토목, 지반 등 건설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세계 1위라는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향후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 및 보급사로 성장할 비전을 다지고 있다. 계획 : 마이다스아이티가 보유한 기반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하여 대한민국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일례로 건설/기계/제조 분야 CAE 기술과 CAD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제품인 CAED를 기획 중에 있으며, 향후 CAED를 확장하여 통합프로세스 관리 SW(BIM)를 개발하는 것이 자사의 목표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CAD/CAM/CAE/PDM 업계의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 20년이란 긴 세월을 한결 같은 비전과 열정으로 한 분야에 매진할 수 있었다는 것은 어찌 보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면에서 CAD&Graphics의 지난 20년은 그 인고의 시간만큼이나 값지고 찬사를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한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경영자로서, 외부 환경의 풍파 속에서도 CAD&Graphics가 이처럼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우물을 팔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옹고집만으로 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해본다. 아마도 많은 위기와 기회, 그리고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올곧은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계셨기에 지금의 금자탑이 세워질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그 간 누적되어 온 수많은 독자와 중량감 있는 기술 기획기사들, 시장조사 자료 등이 그 방증이 아닐까?모쪼록 앞으로도 더욱 독자들과 고객이 원하는, 그리고 그들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채워줄 수 있는 신선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기를 당부한다.무엇보다도 대한민국 기술 경쟁력의 중추적인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술자료들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면 좋을 것 같다. 아울러 향후 의료공학, 생명공학 등 IT기술 융복합 분야의 미래전망과 기술현황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면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버츄얼빌더스 최진원 사장 소개 : 버츄얼빌더스는 BLM(Building Lifecycle Management) 분야 선두기업을 목표로 건물통합운영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오고 있는 업체이다. 팔라디온 플랫폼을 출시하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고, 최근 2년간 개발해온 BIM 소프트웨어로 아비모(abimo)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트렌드 : ICT 기술을 BIM 및 공간정보 기술과 융합하는 사업 방향성은 점차 확산되고 있고 고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생각된다. 최근 정부 주도의 실내공간정보 사업이 발주되고 있고 서울시 사업을 비롯하여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실내 위치기반서비스 등 앞으로의 사업 전망은 매우 밝다. BIM 기술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은 분명하므로 BIM 솔루션 사업도 확대될 것이라 확신한다. 과제 : 발주처의 BIM에 대한 인식이 더욱 좋아지고, 건설종사자들의 BIM 인식 확산과 기술 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제언 :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 중소기업간 상생, 산학연관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건설분야는 BIM과 같은 신기술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기술 도입을 추진하여 대외 경쟁력과 생산성 제고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계획 : 중국 시장을 비롯하여 동남아, 구미 시장 진출을 올해부터 모색하고 있으며 파트너 비즈니스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기 바라며,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을 지면뿐만 아니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더욱 확대해주면 좋겠다. 스트라타시스 다니엘 톰슨 한국 총괄 매니저 소개 : 스트라타시스는 전세계 3D 프린팅 분야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소규모 데스크톱 시스템에서부터 산업용 프로토타입 제작 및 DDM을 위한 대형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업계에서 가장 많은 130여개 이상의 프린팅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허기술인 FDM 및 잉크젯 기반 PolyJet 기술을 비롯, 총 500여건 이상의 AM(적층제조) 관련 특허기술과 20여회 이상의 다양한 업계 수상을 통해 기술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트렌드 : 최근 1~2년 사이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관심은 일반 대중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기존 제조업 분야에 가져올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인식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은 기존의 제조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새로운 형태의 제품 개발 사이클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앞으로는 시제품 제작 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 전반에 걸쳐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분야에 적용되기 위한 다양한 소재의 개발이 관건이 될 것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른 신소재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환경에서도 20년 동안 한 분야를 대표하는 매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깊은 인상을 받았고, 내용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충실하고 깊이있는 정보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의 CAD/CAM/CAE/PLM 솔루션 업계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소통의 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이상훈 전무 트렌드 : 제조업계에 대한 규제 및 관리가 강화되고 보다 효율적으로 제조 주기를 관리하기 위해, 제조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업체들은 이 주기를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PLM을 출시, 초기 컨셉단계서부터 단종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수명 주기 관리에 누구든지 쉽게 관여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런 혜택으로 오토데스크 PLM은 클라우드 상에 관리하는 PLM으로 오토데스크 역사상 가장 빨리 성장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하지만 아직까지 보안문제 등으로 클라우드 도입에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는 확장된 이동성을 지원하며, On-Demand 방식의 요금 체계로 보다 경제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이에 클라우드 기반 PLM 소프트웨어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인 제조 환경을 구축하기 바란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20년 동안 캐드앤그래픽스는 CAD/CAM/CAE/PLM 분야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기술적인 노하우와 발빠른 업계 동향을 전달하며 업계 종사자들의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왔다.향후 20년, 제조업계 내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이에, 캐드앤그래픽스의 혜안깊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겠다. 다시 한번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린다. 지멘스PLM 소프트웨어코리아 정철 사장 트렌드 : 최근 PLM 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기업의 성장동력과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PLM 사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전통적인 제조업뿐 아니라 자동차, 항공, 건설, 조선, 에너지 등 모든 산업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PLM의 당위성은 이미 인정받고 있으며, 이제는 기업들이 자사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해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우리 모두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각 산업별 요구사항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또한 이러한 산업별 요구사항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산업별 솔루션인‘인더스트리 카탈리스트 시리즈(Industry Catalyst Serie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최신 PLM 기술을 보다 쉽고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PLM 투자에 대한 전반적 수익률 증대와 비즈니스 가치 향상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먼저 이번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0년이라는 시간은 개인의 삶의 관점에서도 사회 발전의 관점에서도 매우 긴 시간이다. 그 긴 세월 동안 흔들림 없이 PLM 업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 준데 대해 무엇보다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PLM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 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20년간 자리를 지켜준 바와 같이 향후에도 PLM 업계가 올바른 비전과 목표를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써주기를 고대한다. PTC코리아 조용원 사장 소개 : PTC는 CAD/PLM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1985년 창립이래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전세계 글로벌 제품개발 업체들의 혁신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PTC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벤더에서 나아가 고객의 제품 개발 과정을 함께 하고 솔루션과 방향성을 고민하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랜 기간 동안 국내 제조업체들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양질의 기사를 제공해 오며 업계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캐드앤그래픽스가 걸어온 길은 엔지니어링 업계의 어제와도 같다. 업계의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제조업체와 솔루션 벤더들의 동반자로 흐린 날과 추운 계절도 함께 해 온 20년의 노력이 오늘의 캐드앤그래픽스를 만든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싶다. 앞으로도 명실공히 업계를 대표하는 잡지로서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캐드앤그래픽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한국델켐 정찬웅 사장 과제 : 제조업은 한 나라의 국력을 결정짓는 국가의 중요한 뿌리산업이다.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은 세계 4위(유엔산업개발기구, 2013년 11월)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생산성은 OECD 국가 34개국 중 23위(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성본부, 2013년 4월)에 불과하다.따라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인 과제일 것이다. 이에 한국델켐은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CAM 프로그래밍 자동화를 위한 HDAS를 개발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현재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싱가폴, 중국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재양성이 필수적이고, 한국델켐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캠 경진대회, 산학연계브릿지사업, PowerMILL 자격증 사업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우수한 인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금형산업은 일반적으로 3D 산업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어 구인난을 초래해 왔으나 근래에는 CAD/CAM을 비롯한 IT기술과 자동화 기술의 활용으로 설계, 가공 및 엔지니어링 지식이 융합된 형태의 하이테크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학생 및 구직자들의 금형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산학정이 힘을 모아 아낌없는 투자를 제공해야 할 것이고, 한국델켐 역시 다가오는 2014년에는 더욱 활발한 정책사업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캐드앤그래픽스 : CAM/CAM이 처음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던 20여년 전, 수많은 전문지 및 잡지들이 앞다투어 유행처럼 발간되었지만 20년이 지난 현재는 전문지로서는 유일하게 캐드앤그래픽스만이 굳건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한국델켐도 지난 23년간 수많은 CAD/CAM 회사들이 설립되고 사라지던 치열한 시장에서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오며 성장하고 있다. 하는 일은 전혀 다른 두 회사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냈다는 동질감이 든다.항상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고객들에게 전달해 주는 다리 역할이 되어주어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캐드앤그래픽스가 되었으면 한다.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작성일 : 2013-12-03
안철수연구소, 창의적 SW문화 조성에 해외 방문 잇따라
안철수연구소에 최근 해외 기업 및 정부 기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을 비롯해 가나, 브루나이, 미얀마, 파나마 등 해외 각국 정부 및 교육 관계자가 연이어 방문해 보안 위협 대응, 사업 협력 등을 논의했다. 최근 네덜란드 중앙은행의 IT 관계자들은 인터넷 뱅킹 및 시스템 보안 관련 최신 기술 도입을 위해 안철수연구소 판교사옥을 찾았다. 함께 판교사옥을 둘러본 한 관계자는 ‘한국의 구글’이라며 커뮤니케이션 컨셉을 강조한 사옥을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미얀마의 정부관계자 7인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미얀마 정보보호 정책자문’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미얀마 우정통신부, 국방부, 과학기술부 등의 책임자들이다. 사옥을 둘러본 정부관계자 등은 “한국 SW가 이런 창의적인 환경에서 개발되는지 몰랐다. 앞으로 꾸준한 협력을 통한 상생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며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달 초에는 각 개도국 명문대 학장 및 청장 등 주요간부로 구성된 12명의 IT 연수생들이 본국에 새로운 IT기술 전파를 위해 안철수연구소 사옥을 방문했다. 연수생들은 국립가나대학교, 파나마정부혁신청, 우크라이나 인재양성 국제개방대학교, 네팔 포카라대학교 등에서 왔으며, 온라인거래 및 악성코드 대응에 관한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하였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사장은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종합보안기업인 안철수연구소와 한국 IT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판교사옥 준공 이후 각 국의 해외정부기관과 기업들이 우리의 창의적인 SW개발문화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을 향한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작성일 : 2011-11-28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7 캠퍼스 투어 진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 말까지 대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준비, 자기 개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캠퍼스로 찾아가는 ‘윈도우 7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윈도우 7 캠퍼스 투어는 특별 세션을 통해 최신 IT기술 트렌드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비롯, 오피스를 활용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시연, 팀 프로젝트 활용 등 대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IT 분야에 관심이 많고, 취업 및 인턴십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채용 설명회를 함께 개최한다. 더불어 캠퍼스 투어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는 이매진컵(Imagine Cup)과 전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팀 활동을 펼치는 마이크로소프트 대학생 파트너(MSP, Microsoft Student Partner)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개발 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드림스파크(DreamSpark) 프로그램 정보 등 대학생의 자기 개발과 취업에 유리한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글로벌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윈도우7 기반의 최신 PC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 버스를 운영해 오피스 2010을 비롯한 최신 소프트웨어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경험하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특히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대학생 프로그램에 활동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시연을 제공한다. 이 밖에, 카페테리아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윈도우 7 체험존에 참가한 학생 대상의 노트북 경품 이벤트 및 포토 이벤트, 기프티콘 제공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해피카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성일 : 2011-10-28
한국CAD/CAM학회, 2011 WORKSHOP 개최
[2011년도 Workshop 안내장 다운로드]            [초청의글] 전자, 자동차, 조선 등 우리의 제조산업은 세계 시장에 경쟁력이 있지만 늘 도전 받고 있기 때문에 기존 제조 프로세스에 IT기술 융합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유지,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CAD/CAM/PLM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첨단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CAD/CAM학회에서는 IT기술과 제조산업의 융합을 위해 서로 다른 분야에 있는 산업계 및 학계가 기존의 기술 활용 결과를 서로 논의하고 각 전문분야 별로 그 결과를 확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2011 한국CAD/CAM학회 Workshop은, `IT와 전통산업 융합을 위한 CAD/CAM/PLM `이란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체 세션, 연구소 세션 및 학생 세션으로 다양한 발표가 마련되었습니다. 기업체 세션에서는 조선, 자동차, 전자 등 기업체의 CAD/CAM/PLM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연구소 세션에서는 ETRI, KITECH, KISTI 등 국가출연연구소에서 최근 수행하고 있는 연구 내용을 소개합니다.특히 이번 Workshop에서는 CAD/CAM/CAE/PLM 분야에서 연구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생세션이 마련되어 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소개, 졸업 후 진로 간담회 등의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Workshop의 내용은 현재 산업계에 적용되고 있는 CAD/CAM/PLM의 기술 수준을 알 수 있고,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해 예측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꾸미는 연구동향 소개 및 진로 설명 등으로 우리 학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많이 참석하셔서 각 분야의 훌륭한 전문가들과 유용한 기술 교류의 장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작성일 : 2011-08-04